골프존유원그룹(회장 김영찬)은 3일 골프존타워서울에서 지적장애인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골프친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페스티벌은 지적장애인의 날(4일)을 기념해 장애인들과 그룹 임직원이 함께 골프를 즐기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골프존유원그룹은 임직원이 활동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골프친구’에 참여하는 지적장애인 학생 모두를 초대해 행사를 진행했다. 골프친구는 2014년부터 진행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적장애인 학생과 임직원이 1대1로 짝을 맺어 골프수업을 진행하며, 연간 40여회 실시된다.

페스티벌은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활용한 포섬 플레이, 장타 대회로 구성됐고, 참여자들에게는 캐디백과 골프의류, 간식 등이 증정됐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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