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전세무서는 30일 장종환 신임 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임 고영일 서장에 이어 취임한 장 서장은 이날 북대전세무서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장 서장은 취임사에서 중용(中庸)의 글귀를 인용,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지극히 정성을 다하면 사람을 감동시킨다”고 밝혔다.

이어 “역외 탈세 등 악의적 세금탈루와 고의적 체납자는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서장은 세종시 확대 등에 따른 북대전세무서의 중요성 확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북대전세무서는 세종시와 산업단지 확대로 세원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업무효율화를 위한 창의적 열정, 직급과 관계 없는 자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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