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본부장 양찬회)는 7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소폭 하락했다고 28일 밝혔다. 7월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 91.4 대비 2.1p 하락한 89.3이다.

7월 전국 수치는 87.9다.

SBHI 수치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더 많은 것을 뜻한다.

수치의 하락은 지속적인 내수침체와 건설업 비수기 도래 및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5월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 대비 생산량 비율)은 전월(73.5%) 대비 0.8%p 하락한 72.7%로 조사됐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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