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 초소형사이즈 구현
고성능필터 오염물질 제거
사용량따라 살균주기 변경
고효율 시스템 전기세 절약

▲ 코웨이가 2016년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출시한 '마이한뼘 정수기 아이오케어'가 시장 내 돌풍의 핵이 되고 있다. 코웨이 제공
올 여름 정수기 시장 성수기를 앞두고 코웨이가 출시한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아이오케어)’가 전략정수기 제품 돌풍의 핵이 될 전망이다. 코웨이가 새로 선보인 마이한뼘 정수기 아이오케어는 초소형 크기에 기존 제품보다 한 단계 높은 성능과 사양, 디자인을 적용해 이른바 '괴물 스펙'이라는 말이 모자라지 않다.

아이오케어의 가장 큰 특징은 현 시점에 정수기에 내장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대부분 적용했으면서도 초소형 사이즈를 유지했다는 점이다. 우선 마이한뼘 정수기 아이오케어(CHP-480L·CHP-481)에는 고성능 ‘RO 멤브레인 필터’가 적용됐다. 코웨이가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서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각종 오염물질과 세균, 바이러스, 중금속 등을 제거해주는 RO 멤브레인 필터를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RO 멤브레인 필터는 정수기 내 수조가 삽입되며 부피가 커져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거나 주방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코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택 장애요소가 됐다. 코웨이는 이런 소비자 니즈를 적극 수용하기 위해 마케팅, 연구소, 디자인 등 전사적 차원의 제품개발을 진행했고 동급 최초로 한 뼘 사이즈인 18.5㎝에 불과한 초소형 사이즈를 구현했다. 코웨이는 정수기 부피를 줄이는 대신 기능을 단순화 시키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넘어 획기적으로 부피를 줄이면서도 현존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모두 담았다. 초소형 사이즈지만 ‘우리 집 라이프 스타일과 라이프 스테이지’에 따른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혁신을 이뤘다는 점이 제품에 대한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아이오케어는 정수기 위생을 걱정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스스로 순환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수조는 물론 물이 지나는 모든 유로와 물이 최종 나오는 파우셋까지 전기분해살균수 살균이 진행된다. 가정마다 제각기인 정수기 물 사용량을 제품 스스로 분석하고 사용량에 따라 자동으로 살균 주기를 변경하는 등 ‘사용자 맞춤형 살균 주기’ 실현을 통해 체계적인 물 건강 케어도 제공한다.

사물인터넷(IoT·각종 사물에 통신 기능을 내장해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을 적용해 고차원의 고객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마이한뼘 정수기는 건강한 물 음용 습관을 형성해주기 위해 최대 3명까지 물 음용량 정보를 기억하고, 일 음용 목표량 설정 및 음용 현황에 따른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한다. ‘고장 진단 안심 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정수기가 정상 작동하는지 여부, 이상 감지 시 고장 내용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콜센터로 바로 연결이 가능토록 해 고객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아이오케어는 또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정수기 온수 온도인 △45℃ △70℃ △85℃ 등 3단계 온도를 자동 설정해 원하는 온도의 물을 바로 추출해 사용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온수를 만들지 않고 추출할 때만 순간적으로 온수를 만들어내는 ‘순간 온수 시스템’, 고효율 인버터 냉수 시스템 적용으로 사용되는 전기량을 최소화 시키는 친환경 제품의 풍모도 갖췄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아이오케어는 코웨이만의 탁월한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담아낸 혁신 제품”이라며 “정수기 시장에 한 획을 긋는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케어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실버와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차후 베이비민트와 아이보리 크림, 로즈쿼츠 등의 모델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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