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창단 이래 충주시청 육상팀에서 2명의 국가대표를 동시에 배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승윤 선수는 제20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 제4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400m 허들 부문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유진 선수는 제20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 200m 2위, 제4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200m 3위, 제70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100m 2위, 200m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유진 선수는 지난 15일 열린 고성 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100m 11.71초로 올 시즌 한국선수 중 제일 좋은 기록으로 우승해 단거리분야의 최강자로 우뚝 섰다.
안경기 감독은 "실업선수권대회 및 종별선수권대회를 통해 좋은 성적을 낸 이승윤, 유진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충주시 육상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