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환의 지휘와 어혜준의 피아노 반주에 맞춘 충주시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테너 김현수, 국원초등학교 행복나래 중창단이 특별 출연한다.
공연은 한국의 시, 크로스오버, 한국의 민요 등 3파트의 합창과 초청 성악가와 국원초등학교 어린이 중창단의 무대로 구성돼 서시, 초혼, 진달래꽃 등의 노래와 비틀즈 메들리, 오페라의 유령, 농부가 등 국내외 작곡가들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기억 속에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비틀즈의 메들리와 우리의 정서를 대변해주는 가곡과 민요, 시를 노래하는 감동적인 합창을 감상할 수 있다.
김용규 단장은 "한 여름 밤의 음악회에 많은 시민이 관람해 좋은 추억과 감동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