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5년 총 1600만원을 기탁했고, 올 상반기에는 300만원을 지원했다.
기탁금은 경제위기 등으로 결손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제도의 한계를 보완해 통합사례관리 어린이들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각 읍·면·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발굴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OB맥주 충주지점으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선정된 아동의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지원하게 된다.
김남욱 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과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기관, 기업체 등 뜻있는 후원기관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