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농협방울토마토공선회(이하 공선회)가 15일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해 달라며 360만원 상당의 방울토마토 300상자를 충주시에 기탁했다. 회원 41명으로 구성된 공선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재배한 방울토마토를 2011년부터 기탁해왔다.

2011년 200상자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00상자를 기탁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300상자를 전했다. 충주시는 공선회원들의 뜻에 따라 읍·면·동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회원들의 땀과 정성이 깃든 사랑의 결실을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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