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사업'에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충주'라는 사업 목표를 설정하고, 아동친화도시와 여성친화도시 시책사업 조성에 필요한 자원활동가를 양성하는 등 도시경쟁력 강화에 평생학습이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업계획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충주시 평생학습을 권역별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거점별 평생학습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충주시평생학습관이 시 전체 평생학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높이 평가됐다.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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