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내년부터 변리사 1차시험의 영어과목을 토익(TOEIC), 토플(TOEFL) 등 민간 어학시험으로 대체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이 민간시험 영어점수는 1차 시험 총점에는 합산되지 않고 일정 기준점수 이상만 획득하면 통과되는 `패스(Pass)제'로 운영된다고 덧붙였다.

패스 점수는 사법시험, 행정고시 등과 동일한 수준으로 TOEFL(PBT) 530점, TOEFL(CBT) 197점, TOEIC 700점, TEPS 625점, G-TELP(Level 2) 65점, FLEX 625점 등이다.

하지만 2007년부터는 패스점수를 외무고시 수준인 TOEFL(PBT) 560점, TOEFL(CBT) 220점, TOEIC 775점, TEPS 700점, G-TELP(Level 2) 77점, FLEX 700점으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