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 충무공 기상 전할터"

"민속경기인 씨름을 활성화시켜 청소년들에게 이 충무공의 얼과 기상을 다시 한번 심어 주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28일 아산시씨름협회장에 취임한 박성관(45)씨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민속경기 씨름이 요즘 비인기 종목으로 전락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씨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충무공의 얼과 기상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회장은 "신광초등학교와 도고중학교 씨름부의 지원을 협회 차원에서 나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충청전기㈜ 대표이사인 박 회장은 아산청년회 제31·32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특히 경로효친과 청소년 보호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아산시장 공로패, 노인회장 감사패, 경찰서장 감사장, 국회의원 표창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부인 심선경씨와 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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