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 생존권 사수 최선"

"한국농업경영인 충남연합회 조직을 강력하게 이끌어 농업인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8일 (사)한국농업경영인 충남연합회장으로 선출된 김지식(42) 신임 회장은 "지금 농촌은 쌀개방과 농가부채, 고령화 문제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정부가 현실적인 농업보호정책을 내놓을 때까지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특히 "농가 부채가 탕감되든지 아니면 최소한 10년 이상 연장되도록 농민들이 한마음이 돼야 한다"며 "부채가 대물림되고 있는 현실에서 살기 좋은 농촌 건설에 최우선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한국농업경영인 금산연합회 회장과 충남도 4-H 회장, 한국농업경영인 충남연합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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