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평화배 대회서 눈에띄는 성적

충주 조정팀이 지난 28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 2, 은 6, 동 3 등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오는 10월 아산에서 치러지는 전국체육대회의 전망을 밝게 했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 일반부(6명), 남자 고등부(7명), 여자 고등부(8명), 남자 중등부(4명), 여자 중등부(1명) 등 총 26명의 선수가 출전해 메달을 걸고 각축전을 벌였다.

여자 일반부(충주시청)는 더블스컬(2X)부문 조수잔·이수빈이 금메달, 쿼드러플스컬(4X)부문 이도연 등 4명과 경량급 싱글스컬(L1X)부문 정지혜가 각각 은메달, 무타페어(2-)부문 이도연·김수진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고등부(충주여고)는 경량급 싱글스컬(1X)부문 신다솔이 은메달, 경량급더블스컬(L2X)부문 신다솔·박채연, 쿼드러플스컬(4X) 부문 노서진·강해진·이다혜·김다정이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고등부(충주국원고)는 더블스컬(2X)부문 유민상·김민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제45회 전국소년체전을 겸하고 있는 중등부에서는 더블스컬(2X)부문 남자 중등부(충일중)에서 남경우·노무영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싱글스컬(1X)부문 노무영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중등부(칠금중)는 싱글스컬(1X)부문 김예림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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