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가 31일 앙성면 하율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5번째 주자로 나선 것이다.

한전 직원들은 하율마을을 가가호호 방문해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노후된 것은 새로 교체해 줘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또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를 씌우며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는 2005년부터 1사1촌 결연 '그린 홈·타운'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과 오지마을을 찾아가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강성준 지사장은 "전기재해를 예방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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