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 중인 충주시 대표단이 교류강화를 위한 활동으로 우정 쌓기에 나섰다.

대표단은 12일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이자 중국이 선정한 10대 자연풍광구 중 3위를 차지한 운대산에 자리잡은 교류의 숲에서 기념식수를 했다.

기념식수 행사에는 쑨리쿤 시위서기, 샤오위안 자오쭤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대표단은 자오쭤시 일원의 고아원을 방문해 LED TV 1대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또 태극권 전수관에서 태극권 시범과 택견과 태극권의 상생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대표단은 13일 자오쭤시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한 후 6일간의 중국 방문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한편 자오쭤시는 운대산으로 대표되는 관광도시로 충주시와는 2013년 우호교류 협약 이후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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