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병원은 3일 을지재단 설립자 고(故) 범석 박영하 박사의 추모 3주기를 맞아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추모예배 등 추모행사를 가졌다.

을지재단 설립자인 박 박사는 우리나라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앞장 선 국내 의료, 교육계의 거목으로 평가받으며 의료의 공익화와 국가 보건의료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립 대전현충원 사회공헌자묘역에 안장됐다.

이날 오전 8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병원 원목 주형직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추모예배에는 박준영 을지재단회장과 박준숙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 등 가족과 을지대병원, 을지대학교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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