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영역 90점 이상 A등급 기관

▲ 단양노인보금자리가 제6회 전국장기요양기관평가대회(시설급여)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2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최우수기관(A등급) 현판 수여 받고 기념 촬영을 가졌다. 단양군 제공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 천태종 복지재단 단양노인보금자리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한 6회 전국 장기요양기관평가 시설급여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015년 실시한 전국 4000여개 장기요양기관 (입소시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단양노인보금자리는 기관운영·환경 및 안전·권리 책임, 급여제공 과정, 급여제공 결과 등 5개 영역에서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A 등급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2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6회 전국 장기요양기관평가대회에 참석해 최우수기관(A 등급) 현판을 수여 받았으며 인센티브도 제공받게 된다.

단양노인보금자리원장 화엄스님은 "2014년 전국장기요양기관평가(방문요양)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시설장기요양기관평가도 최우수기관을 받게 돼 단양노인보금자리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항상 어르신들께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마음이 전달된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원활한 소통과 신뢰받는 기관으로써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최상의 맞춤형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양노인보금자리는 2007년 9월 개원한 노인복지시설로, 단양지역 노인 150여 명에게 재가노인 지원 서비스, 장기요양서비스(재가급여, 시설급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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