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자라나는 어린이의 소중한 인명피해를 최소키 위해 26일 동광초등학교에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해 시행됐으며 화재신고, 소방차 도착전 대피훈련, 자위소방대 운영, 출동한 소방대원의 화재진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들이 실제상황 시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의식을 높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에 대한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율소방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학생들 스스로 재난발생 시 대피요령을 익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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