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내북면 성암리에 소재한 보은복지재단의 노인요양시설인 성암안식원과 보은의 집이 동시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진행된 2015년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성암안식원과 보은의집이 최우수기관으로 지난 22일 선정됐다.

전국 3988개소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기관운영, 환경안전, 권리및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영역 88개지표를 평가한 결과 90점이상인 A등급을 선정했다. 민석기 재단이사장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향상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복지재단 산하 2개 요양기관은 최우수기관 현판을 부여받게 된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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