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청 최동일(왼쪽)·김주안 선수가 제20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3000m 장애물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옥천군 제공
옥천군청 최동일(24)·김주안(21)이 제20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3000m 장애물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1~23일까지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 3000m 장애물에 출전한 최동일은 9분 20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김주안은 9분 37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

최동일은 전 남양주시청에서 올해 옥천군청에 입단했고 2015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3000m 장애물에서 동메달 및 2015 제6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000m 장애물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국내 남자 일반부 3000m 장애물 유망주다.

옥천군청 손문규 코치는 “체계적인 동계전지훈련으로 기량이 향상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다음달 문경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메달획득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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