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는 12일 대전성룡초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경찰은 '서다-보다-걷다' 보행안전 3원칙을 가르치며 어린이들이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실제 사고사례 영상과 교육용 시청각 자료를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교육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둔산서는 이날까지 20개소를 방문해 1만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했다.

김재훈 둔산서장은 “신학기가 시작된 지난달부터 관내 초교 및 병설유치원 23개교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관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hc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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