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몽리티그룹과 협약

▲ 충북도와 캄보디아 몽리티그룹은 지난 8일 농식품 교역 등 농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지역 농식품의 캄보디아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도는 지난 8일 캄보디아 몽리티그룹과 농식품 교역 등 농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김학철 충북도의회 의원, 차선세 충북도농업기술원장, 정초시 충북발전연구원장, 오큰하 몽리티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몽리티 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농식품을 비롯해 건설업, 항만, 물류업을 영위하고 있다. 도는 프로젝트 개발 및 교육을 지원해 농업 6차산업을 보급하고, 나아가 도내 농식품의 교역 물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한주 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이 농식품 수출확대로 이어져 도내 농가의 소득 증대를 불러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준영 기자 reas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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