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넘어진 유세차량.
충남 서천 유세차 전복 사고와 관련, 새누리당 보령·서천선거구 김태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8일 앞으로 확성기를 이용한 유세 및 선거운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김 후보측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유세차량 전복사고로 별세한 고인에 대해 심심한 조의와 함께 유족에게는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고인에 대한 예의 차원이며, 확성기를 이용한 유세 및 선거운동은 앞으로 별도의 결정이 있을 때까지 계속된다"고 덧붙였다.

8일 오전 8시 55분께 충남 서천군 마서면 한 마을 도로에서 김 후보의 선거유세 차량이 넘어져 선거 관계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jung@yna.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