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충청지방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3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지난달 대전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9.04(2010년=100)로 전월 대비 0.3%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0.5% 상승했다. 이 기간 대전의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0.2% 각각 하락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3.0% 낮아졌고, 전년 동월 대비 11.2%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전월 대비 2.0%, 공업제품은 전월 대비 0.1%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9.04(2010년=100)로 전월 대비 0.2%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했다. 지난달 충북의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동월대비 0.4% 각각 하락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1.7% 하락, 전년 동월 대비 11.0% 상승했다.

같은 기간 충남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8.96(2010년=100)으로 전월 대비 0.1% 하락, 전년 동월 대비 0.7% 상승했다. 지난달 충남지역의 농·축·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0% 하락, 전년 동월 대비 7.5% 상승했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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