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초청된 우수 중소 조달기업들이 1267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계약을 체결한 7개 조달기업은 물탱크와 특장차, 문서세단기 등을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쿠웨이트 등에 수출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조달청이 파견한 해외조달시장 개척단의 일원으로 말레이시아, 중국 바이어와 현지에서 구매협의를 시작했던 ㈜복주와 ㈜대진코스탈은 1년 만에 수출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1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수출 상담회에는 총 23개국 109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해 추가적인 수출 성과도 기대된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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