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간의 정책·협력계획 공유

중소기업청은 태국(중소기업진흥청 청장·29일 하노이), 베트남(기획투자부 중소기업발전국장·31일 방콕)과 중소기업 협력 강화를 위한 국장급 양자회담을 개최한다.

태국은 지난해 12월 31일 발족한 아세아경제공동체 주도국가로 정부가 강한 의지로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있어, 우리 중소기업에는 태국 진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은 중국 등 인근 국가보다 저렴한 인건비와 우수한 노동력 등 향후 아세안에서 큰 성장이 기대되는 국가다.

이번 양자회담에서는 양국간 중소기업 지원정책 소개, 글로벌 창업 협력, 산업협력관 교류 등의 협력 의제와 향후 협력 계획 등 실무적 논의가 진행된다.

또 이번 양자회담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창업진흥원 등 관계기관 실무급 전문가가 참여해 유망 바이어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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