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가 세종시를 연고로 하는 남자 실업탁구단을 창단한다.

28일 대전 본사에서 창단식을 여는 ‘K-water 남자 실업탁구단’은 강희찬 감독(45)과 김영진 코치(42)가 지휘봉을 잡았다.

K-water는 조언래(30), 김동현(22), 이승준(25), 박신우(19), 강지훈(19) 등으로 선수단을 구성했으며, 신생팀의 지명 선수권 등을 통해 전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창단식에는 대한탁구협회 박주봉 수석부회장 등 탁구계 주요 인사들과 홍영섭 정무부시장 등 세종시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K-water 최계운 사장은 “남자 실업탁구단이 국내 탁구계의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에 많은 기쁨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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