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시민모임

▲ 소비자 시민의 모임 주최로 22일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 열린 제6회 소비자 정보전시회에서 쇼핑객들이 수입 농산물과 국산 농산물을 비교하고 있다. 이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된다. <申鉉鍾 기자>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지부장 김남동)은 22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대전점 8층에서 '제6회 소비자 정보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에선 이동전화 관련사항, 스포츠 회원권 위반사항, 취업광고 위반사항 등 대표적인 소비자 고발사례를 비롯해 우리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 구별방법 및 중고 자동차 피해 분석 등 다양한 소비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발표했다.

유전자 재조합 식품 표시제와 관련, 10포인트 이상 활자로 원재료명 바로 옆에 괄호 표시하는 주표시 방법과 콩, 옥수수, 콩나물 등 주요 표시 식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백화점 고객상담실과 시민의 모임 간사들이 직접 상담해 주는 정보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각종 의문점을 해결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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