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공동주택 노후공동시설물 관리비용을 지원할 아파트 단지를 선정했다.

지난 17일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단지는 법동 보람아파트(경로당 보수)를 포함한 15개 단지로 의무관리 아파트 7개, 비의무 관리아파트 8개가 선정됐다. 지원금은 단지별 1000만원 한도에서 사업비에 따라 비용 일부가 지원될 예정으로, 올해 사업은 지난해보다 1500만원 증가한 1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사업에는 주민 수요를 반영해 CCTV와 주민공동체 활성화 설치 비용 지원 등 6개 분야를 추가했다.

이밖에 지원 단지로 선정된 15곳은 내달 중 사업자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9월 사업이 완료될 계획이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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