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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에드워드㈜ 김중조 대표이사가 지역 최고의 경영인에게 주어지는 제12회 충남북부상공대상 경영종합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벤처기업대상은 ㈜디이엔티 박창현 대표가 수상자로 확정됐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12일 '2004 충남북부상공 대상' 수상자를 이같이 선정해 발표했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기술혁신대상에 ㈜디아이디 임정택 차장, 생산성향상대상에 ㈜패커드코리아 이정석 반장, 근로대상에 ㈜코리아나화장품 최성훈 주임이 각각 선정됐다.

성원에드워드 김중조 대표는 반도체용 진공펌프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해 98년 수출길을 열기 시작하고 지난해에는 1만 562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디이엔티 박창현 대표는 삼성전자 탕정 생산라인에 세계 최초로 7세대 평판 글래스를 검사하는 장비를 성공적으로 생산 납품해 국가 경쟁력을 높인 공로가 인정받았다.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이들 5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21일 3층 회의실에서 갖기로 했다.이날 상의는 경영종합대상과 벤처기업대상 수상자에게 각각 300만원과 150만원 상당의 순금메달을 증정하는 한편 부문별 수상자에게도 100만원 상당의 순금메달을 수여한다.

상의는 또 시상식에서 실업계 우수 기능학생 12명에 대해 장학금도 전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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