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통계연보 발간

▲ 부여군이 발간한 통계연보.
부여군은 지난해 12월 말을 기준으로 각종 통계 자료를 집대성한 2004년 제41회 부여 통계 연보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통계 연보에는 부여군의 연혁과 인구, 사업체 총괄, 농림수산업, 광업 및 제조업 현황은 물론 환경, 교육 및 문화, 재정 현황 등 16개 분야에 대한 각종 통계가 담겨져 있어 각종 사업과 시책업무 추진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통계 연보에 따르면 1개읍, 15개면, 191개 법정리로 구성된 부여군에서는 1일 1.6명이 출생하고 2.6명이 사망하며, 0.9쌍이 결혼하고 0.6쌍이 이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루 82t의 쓰레기가 배출되고 5964명의 관광객이 182점의 국갇도지정 문화재를 보고 가며 1.3건의 교통사고와 함께 하루 2.4대꼴로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

인구는 지난해보다 2593명이 감소한 8만 5682명으로 연령별로는 10세 미만의 인구가 1만 373명으로 12.5%인 반면 65세 이상 인구는 1만 6337명으로 19%에 달해 초노령 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남녀의 구성비는 50대 50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으나 출생 인구는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군의 예산 규모는 세입예산 2319억 4200만원, 세출예산 1746억 8400만원이며 가구당 0.75대의 차량 보유율을 보이고 있고 상수도 보급률은 52.2%로 1인당 하루 평균 264ℓ의 물을 쓰고 있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