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전기식 신임 노조위원장은 출범식 자리에서 "조합원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화합과 단결하는 조직문화, 조합원들과 소통 등 공약사항을 이뤄내겠다"며 "성과연봉제 등 조합원의 권익을 사수하는 일이라면 온 몸을 던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 구성된 제4대 대덕구공무원노조는 내달 1일 공식출범한 후 3년간 활동에 들어간다.

이밖에 이날 출범식에는 공무원노조총연맹과 전국기초자치단체노조연맹, 박수범 대덕구청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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