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강아지'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담은 록발라드로, 밴드 타마앤베가본드의 리더 장기영이 작사·작곡했다.
곡은 통기타 소리와 김완선의 목소리로 시작했다가 간주 부분부터 일렉트릭 기타 소리가 어우러진다.
'사랑은 사람처럼 항상 떠나지만, 그리움은 강아지처럼 늘 기다린다'는 문구로 시작하는 이 노래 뮤직비디오는 유기견을 주인공으로 한다.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는 유기견의 마음에 비유한 것이다. 김완선은 오는 6월부터 서울 등 5개 도시를 돌며 30주년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hye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