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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최지우

배우 최지우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먹다 남은 소주부터 청주, 와인까지 그리고 각종 안주류로 가득한 싱글여성 최지우의 냉장고였다.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영화 ‘좋아해줘’에 출연한 최지우, 김주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최지우가 김주혁의 발언에 발끈했다. 

안정환이 최지우의 냉장고를 본 후 “고주망태”라고 표현했다. 이날 공개된 최지우의 냉장고에는 술병이 가득했다. MC들은 음료칸을 가득 채운 술병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최지우의 냉장고를 본 안정환은 복숭아 액기스를 보며 “다 술깨는 것이다”라며 “고주망태다. 술 많이 드시면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주혁은 최지우를 향한 칭찬을 늘어놨다. 김주혁은 최지우에게 "카메라 밖에서는 털털하다. 왜 지금까지 시집을 못 갔는 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최지우는 이 말에 "오빠"라고 발끈했다. 최지우는 "못 간 게 아니다"라고 말했고 김주혁은 "안 간 것"이라고 말을 정정했다.

최지우, 김주혁은 대책없이 좋아요를 누르다 진짜 좋아져 버린 로맨스를 그린 영화 '좋아해줘'에서 호흡을 맞췄다. '좋아해줘'는 오는 17일 개봉된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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