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 희망 던지는 사장님

▲ 이인행 사장
남보다 열심히 일해 얻은 이익을 지역 사회, 특히 청소년들을 위해 환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는 기업인이 있어 눈길을 끈다.

부여 석성면 소재 ㈜삼성레미콘의 이인행 사장은 '꿀벌처럼 열심히 일하며 살자'라는 생활철학으로 건실한 삶을 영위하면서도 지역 경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지대한 공헌을 해 오고 있는 신망 있는 지역 기업인이다.

특히 이 사장의 청소년에 대한 애착은 누구보다 남달라 이들을 위한 사업들은 이미 지역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이 사장은 '청소년에 별'이란 단체를 만들어 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진취적인 삶을 일깨우는 한편 일본과의 청소년 상호교류를 통해 일본 청소년들에게는 백제문화를 바로 알리고, 지역 학생들에게는 일본의 선진문물을 느끼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청소년들은 '나라의 기둥'이란 철학을 바탕으로 이들을 위해 15년간 백일장을 개최해 왔으며, 13년 동안 푸른음악회를 열었고, 겨울철 철새도래지 탐사 18년, 일본 구마모토 교육위원회와 함께한 13년간의 청소년 교류 등 나라의 기둥을 바로세우기 위한 이 사장의 노력은 그칠 줄을 모른다.

청소년 육성사업뿐만 아니라 이 사장이 남몰래 추진해 온 지역환원사업도 다양하다.

이 사장은 지역민들이 모르게 많은 봉사할동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에 손길을 펼치고 있으며, 모든 봉사와 사랑의 손길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싫어하지만 이 사장의 오랜 봉사활동은 이 마저도 허락치 않았다.

특히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청소년 관찰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해마다 백미 20여가마를 아무도 모르게 전달하고 있으며, 독거노인들에게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남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구마모토현에서 개최된 자매결연 20주년 행사에 민간단체 대표 자격으로 참석, 민간 외교사절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 사장은 이러한 공적으로 부여군수 표창을 시작으로 충남도지사, 행장부 장관, 일본 태재부시장, 충남대 총장, 부여군민대상 등 크고 작은 표창을 20여차례 수상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건강, 근면, 성실을 가훈으로 삼고 있는 이 사장은 어떠한 상황, 어떠한 위치에서도 자아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발전을 지역 사회의 발전으로 이끌어가며 건실한 기업인·참 봉사일꾼으로 참다운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

이 사장은 "전문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은 나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길일 뿐이지만 일을 열심히 하지 않고는 남을 도울 수 있는 명분도 없는 만큼 지금까지 열심히 일하며 사업을 키워왔다"며 "지역 사회가 바로서야 지역 주민이 잘 살고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국가의 기둥인 청소년이 올곧은 생각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청소년 관련 사업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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