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은산면 새마을부녀회

▲ 부여군 은산면 새마을부녀회는 12년째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실시해 오고 있다.
부여군 은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평순)와 여성단체 회원 40여명은 12년째 지역에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해 오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올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총무(이보라)가 자신 소유 200평의 땅에서 재배해 제공한 무공해 무와 배추 700여포기로 김장을 담가 27개 마을 35세대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었다.

새마을부녀회는 또 지난 10월에 개최된 제50회 백제문화제 행사에서 자원봉사와 일일 찻집을 운영해 얻은 이익금 60만원으로 라면 27박스와 쌀 10포대(10㎏)를 구입, 저소득 세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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