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 이재선 전 국회의원이 추대됐다.

협의회는 2일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사회복지기관장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출에 관한 논의를 거쳐 이 전 의원을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했다.

이 신임회장은 "국가 전체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데다 사회복지 수요가 날로 느는 가운데 어려운 자리에 앉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국회의원 시절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장 이·취임식은 이달 말이나 내년 초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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