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 15분경 유성구 반석동 반석네거리에서 자신의 25t 화물차를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체어맨 승용차를 들이받고서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체어맨 승용차가 반대편으로 밀려나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들이받아 5중 추돌사고가 발생돼 4명이 다쳤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하고 화물차 운전자들이 모이는 곳 등을 탐문해 지난 9일 박 씨를 붙잡았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