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김득곤 서장)는 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효제요양병원 등 2개소를 방문해 피난약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피난시설 점검 등 겨울철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겨울철을 맞아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해 추진된 이날 합동점검은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방법 및 인명대피 방법 △소방시설 설치 현황 및 작동확인 △소방계획서 작성방법 및 자위소방대 교육훈련 등 화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양성만 화재대책과장은 "움직임이 불편한 피난약자들이 많은 노인요양원에서 발생하는 화재 등의 안전사고는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소방시설의 사전 점검과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만일의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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