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이달(11월)의 관세인으로 '부산항 서비스 헌장' 제정·공포 등에 공을 세운 김 엽(54·5급) 부산세관 통관지원과장을 선정, 시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과장은 지난 8월 발족된 부산항 서비스헌장 추진기획단의 T/F장을 맡아 2개월여 동안 문안 작성을 비롯 조정 등의 실무작업을 총지휘하며 부산항 브랜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부산항 서비스 헌장'제정에 큰 기여를 했다.

김 과장의 노력이 뒷받침 돼 제정·공포된 '부산항서비스헌장'은 전문 및 이행표준인 3S(안전·신속·확실)·2C(투명·편의)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후 실질적인 관세행정 서비스 제공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박용덕(46·총무과 6급·일반행정 분야)·최천식(39·서울세관 7급·심사업무 분야)·이창근(50·인천세관 7급·조사업무 분야)씨가 각각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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