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인 '9988행복지키미'사업이 노인복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3일 군에 따르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지난 7~9월까지 실시한 '2015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증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9988행복지키미로 일하고 있는 김계영(여·80)씨의 활동사항이다.

김 할머니는 뇌졸중을 앓고 있는 독거노인 김모씨를 위해 주말도 반납하고 매일같이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안전점검, 말벗, 거동보조, 집안일을 도와줘 대상자의 상태가 상당히 호전됐다.

한편 군의 9988행복지키미는 현재 15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인1조로 각 마을 어르신들의 안전확인 및 보건소와 연계해 건강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증평=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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