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원 재선거 윤해명 당선자]
“꾸준한 봉사·친근한 이미지로 결실
군민들에 성원 무거운 책임감 느껴”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군민과 함께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28일 증평군의회의원 가선거구 재선거에서 당선된 무소속 윤해명(48·사진) 후보를 29일 오전 증평복지재단 내에 위치한 충효탑에서 만났다. 윤 의원은 “군민들이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무소속인 제가 이렇게 당선된 것은 4년째 꾸준히 노인복지재단에 봉사를 하고, 6년째 재래시장을 돌며 군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 소통한 것이 이유인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후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군민들의 숙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능력이 닿는데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지역구를 위한 선거 공약으로 △증평군 지역경제 및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제시 △증평군청 후문설치 △문화·예술의 발전과 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회활동 참여 및 일자리 확대방안 마련 노력 등을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해병대 부사관을 만기전역하고 증평 사랑·나눔 봉사회 회장과 증평군 추진위원회 상임이사, 증평군 시각장애인연합회 후원회장, 증평군 3대 의회 후반기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증평=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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