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생 120명 초청 유적지 체험활동

▲ 부여군은 19, 20일 이틀간 경기대 관광학과 학생들을 초청해 부여의 대표적인 유적지 등 관광체험행사를 실시했다.
부여군은 19, 20일 양 일간 경기대학교 관광대학 학생 120여명을 초청, 군정 설명과 관광 홍보 및 관내 유적지 답사 등 관광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관광체험은 부여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국내 관광 분야 최고 대학인 경기대 관광대학 학생들을 초청, 역사·문화·관광 도시인 부여를 직접 체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관광도시 기반 구축과 관광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여군이 실시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초청 학생들은 백제의 고도 부여의 현장 관광체험으로 부소산성, 구드래(유람선), 백제 역사재현단지, 국립 부여박물관, 궁남지, 정림사지, 백제왕릉원 등 부여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직접 돌아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부여군은 예비 관광전문가인 이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을 통해 보고 느낀 점과 도시미관 향상, 관광객 유치증대 방안 등 참신하고 우수한 제안을 발굴, 군정에 접목하기 위해 부여의 관광발전 방향에 대한 제반 아이디어를 내달 7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제안 분야로 ▲백제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21세기 글로벌시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국·내외 관광객 증대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한 부여 관광객 만족도 제고 및 관광객 증대 방안 ▲현재 부여관광의 문제점 분석을 통한 개선 대책 및 관광객 증대 방안 등을 제시했다"며 "접수된 제안은 12월 중 심사를 거쳐 6건의 우수 제안을 채택해 시상하고, 군정에 적극 접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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