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는 16일 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와 공동으로 새마을 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 빈 병 및 폐지 모으기 등 자원재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논산시는 16일 논산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지회장 서길석)와 공동으로 새마을 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 빈 병 및 폐지 모으기 등 자원재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잔류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각 읍·면·동의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에서 수거된 농약 빈 병과 가정에 모아진 폐지를 이날 일제히 행사장에 모았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농약 빈 병(플라스틱류)은 총 32t 중 광석면에서 5t으로 가장 많이 모았으며, 폐지는 노성과 상월면에서 74t이 모아졌다.

새마을 지도자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서 농약 빈 병 판매금액 2350만원과 폐지 판매금액 656만원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 시설보호자 등 우리 주변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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