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공간 마련후 거래도 늘어

▲ 논산우체국에서 운영하는 고객 쉼터가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논산우체국(국장 김선의)이 운영하고 있는 고객쉼터가 시민들의 편의제공은 물론 금융고객 확보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우체국은 청사 앞 버스승강장 이용시민들에게 편의제공을 위해 2년 전에 1층 영업과 로비에 별도로 고객쉼터를 설치, 이들 버스이용객들에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 현재까지 운영해 왔다.

이에 따라 강경과 연무, 성동면 등 노선을 이용하는 수백명의 버스이용객들은 버스가 도착할 때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버스를 기다릴 수 있어 이곳 고객쉼터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고객쉼터 개설로 우체국과 금융거래하는 고객들이 점차 증가되어 시민들의 편의제공은 물론 우체국 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논산우체국 관계자는 "이곳 버스승강장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대부분 50대 이상으로 고객쉼터를 설치하기 전에는 눈비가 내리면 불편을 겪어 왔다"며 "이들 시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설치한 고객쉼터가 이제는 우체국 고객 확보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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