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시 주관 ‘2015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셉티드)조성 사업’ 공모에 대화동 대화 10길 일대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셉티드는 지역 내 환경 개선을 통해 범죄기회를 감소시키는 도시디자인 기법이다.

셉티드 적용사례로는 자갈길 조성을 통해 뒤따라오는 보행자를 소리로 알 수 있게하거나, 곳곳에 대피장소를 두는 등 방안을 들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공모 선정에 따라 3억원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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