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곡면 기관단체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금 전달 사진. 서산시 제공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에 서산지역 시민과 기관단체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곡면(면장 김응준)은 이장단협의회(회장 권혁현)를 비롯한 지곡면 기관단체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곡면사무소에서 건립기금 181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추모하고 명예회복을 염원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이다. 모금에 참여한 권혁현 회장은 일제 식민지배의 폭력성·반인권성을 기억하고, 가슴 아픈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모금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서산=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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