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부문 … 기관 · 식량작물 · 축산 · 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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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발전 부문별 시상식에서 논산시가 도내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수상자가 나오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8일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회 충남도 농어촌 발전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지원기관 부문에 논산축협(조합장 임영봉)이, 식량작물 부문에 양창기(56·논산시 덕지동)씨, 축산 부문에 정창영(42·논산시 광석면 중리)씨, 임업 부문에 이상권(56·논산시 연산면 청동리)씨 등이 상을 받았다.

논산축협은 고품질 사료의 저렴한 공급으로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출하물량 조절을 통한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에 공이 많았다.

또 양창기씨는 부직포 육묘, 담수직파 등 선진 재배기술 실현 및 보급으로 식량 증산에 노력하였으며, 특히 고품질 쌀 생산 시범포를 자비로 설치하고, 이곳을 교육장으로 활용했다.

축산 부문 수상자 정창영씨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과 활용으로 젖소의 경제수명을 연장하고, 자체 개발한 배합사료를 회원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상권씨는 체계적 조림과 계획적인 숲가꾸기로 산림자원화를 촉진하였고, 조경수 표고 더덕 등 산림 복합경영으로 고소득 실현에 기여했다.

특히 논산축협 임영복 조합장과 축산 부문 정창영씨는 시상금 200만원과 100만원 전액을 연말에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고 충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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