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교육청·특수교육硏, 발표회등 행사

논산교육청(교육장 서진호)이 주최하고 논산 특수교육연구회(회장 황맹순)가 주관하는 '제4회 꿈이 있는 잔치 한마당'이 8일 오전 10시30분 논산동성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165명, 특수학급 담당교사 및 보조원, 학부모, 자원봉사자, 교장 및 지역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준비한 무용, 율동, 기악합주 등의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 레크리에이션, 일곱개 영역의 체험활동의 무대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건양대 초등특수교육학과의 찬조 출연으로 마련된 인형극과 수화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한층 더 한마당 잔치의 맛을 더해 주는 좋은 무대가 됐다.

아울러 이날 오후에 진행된 일곱개 영역의 열린 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의 장으로써 강한 성취감과 긍정적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됐다.

논산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오늘 행사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장으로 강한 성취감과 자긍심을 심어 주고 지역사회 및 유관 기관과 함께하는 특수교육 실현에 참가자 모두가 인식을 같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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