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증평장뜰시장에서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증평장뜰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충북도와 증평군이 후원해 대형 유통업체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대한 고객 유치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연으로는 증평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이달에는 직지팝스 오케스트라 초청연주, 각설이 공연, 장뜰노래자랑 등 다음달에는 거리악사 동동구리무 퍼레이드, 향수의 서커스 등 오는 10월에는 떡메치기 체험행사 등 매월 5회씩 장날을 이용해 오는 6일부터 11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문화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고객유치 확대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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